계절이 여름으로 빨리 들어서는 느낌이라 연푸른 계열의 스커트가 또 필요하다고 판단되어 ㅎㅎ
마쥬에 사이트 기웃거리다가 뉴컬러인 애플민트가 상큼해보여 주문했어요.
연푸른 계열이 자칫하면 보자기 느낌이나 할머님 한복같은 느낌일 수 있어서(그게 나쁜 건 아니지만ㅋ)
신중하게 고르는 편인데, 이 컬러는 진짜 지금까지 받아본 스커트중 받자마자 개시할 만큼 최고예요!
흔히 보던 연두나 푸른 계열의 그렇고 그런 색감이 아니고요, 이제 갓 물오르기 시작한 여린 잎사귀에서
자연염색한 느낌이 들 만큼 너무 싱그러운 색감에 아쿠아 스트랩으로 조합하니 너무 상큼하고 예쁘네요!
이른 여름이 온 것 같은데 내내 잘 입을 것 같아서 만족스럽습니다. ㅎㅎㅎ
봄에 입기 제격인 싱그러운 색인 애플민트는 디저트 위에 올라가는 귀여운 민트 잎을 따라 작명 하게 되었는데요
여린 잎사귀라는 표현이 딱 제 맘을 읽으셨네요
애플민트 입으시고 싱그러운 발레하세요 💚