발레하면서 연차가 쌓일수록 짐이 점점 늘어서 어느새 보부상이 돼 있는 자신을 깨닫게 되는 날이 오지요 ㅎㅎ.
가방 이것저것 다 들어봤지만, 결국 발레짐도 늘어나는데 가방마저 무거우면 클라스 끝나고 오면서 엄청 지쳐요ㅜ.
처음엔 흔한 에코백인가 해서 구입을 미뤘는데요, 늦게 산 제자신 반성하며 요즘 엄청 잘 들고 다닙니다.
연습용 클래식 튜튜를 챙겨야 할 경우, 반달형 튜튜가방은 부담스러울 때가 있는데 여기에 둘둘말아 넣으면 아주 여유있게 쏙 들어가요.
튜튜말고 이것저것 다 집어넣어도 수납력 너무 좋고, 일단 가방 자체가 너무 가벼워서 짐스럽지 않습니다.
여름옷은 밝은 컬러도 많은데 색상도 화사하면서 고급스러운 오프화잇&연그레이라 잘 어울려요.
가을 겨울엔 어두운 컬러의 가방을 또 들더라도 그땐 튜튜전용백으로 캐리하거나 보관용백으로도 아주 좋은 발레가방이에요.
활용도 가격만족 500 + 지퍼도 있어서 이런저런 벗어던진 레오타드에 타이즈며 타월 ㅋㅋ 깔끔하게 가려주니 에티켓지수 1000입니다. ㅎㅎ
이 가방은 매번 제작하는 거 아니고 한정판으로 알고 있는데 있을 때 구입하세요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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